책을 쓰며 글쓰기를 배우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by 복지CEO 조정원

이제까지 글쓰기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 유명한 작가님에게 배울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매번 일정이 맞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이번 주에도 공동저술을 총괄해서 5명의 신규저자가 탄생했다. 총괄하기 위해서는 책의 목차구성(제목, 꼭지), 출판 전체 흐름, 편집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을 알지 않고 책을 쓰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시간이 길어지면 지치게 되어 고생만 하고 책으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출판사에서 교정, 교열단계가 있지만 총괄 저자가 전체 문장은 일차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수십번 읽어보며 수정을 해도 출판사에서 수정한 것을 보면 민망할 정도로 빨간 줄이 많다. 빨간 줄로 그어진 것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수정전과 수정 후의 원고를 출력해서 비교했다. 매일 틀렸던 문장이 어디였고 출판사 편집자가 원하는 문장 흐름이 어떤지 분석했다. 그리고 다음 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과정을 5년 넘게 하니 글 쓰는데 부담은 없어졌다. 글쓰기 코치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1년에 몇 권의 책을 쓰기에는 부족함은 없다. 그리고 이미 내 문체는 나에게 맞춰져 버려 글쓰기를 배워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수백만 원, 수천만 원 하는 글쓰기 교육비를 책을 쓰며 배웠다 생각하니 큰 이득을 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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