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하루에 하나씩 작성한 글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by 복지CEO 조정원


"그대 스스로를 경영하라" 책에서 나온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라는 문장을 보다가 문득 제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취업하기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만 11년이 되어갑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휴일이 오나, 평균 하루에 한 개 정도 빠짐없이 쓴 것입니다. 오랫동안 휴가를 간다면 미리 일주일 분량을 쓰고 예약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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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일 때는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당장 취업이 절실했기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서 시작한 보안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블로그를 중단했을 뻔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글 쓰는 것"이 정말 좋았던 거 같습니다. 방문자가 조금 있던, 댓글이 조금 달리든, 정리가 되지 않았던 글이든 블로그에 공유했습니다. 후에 봐야 할 나의 지나간 삶이라 생각하고 기록했습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 계획하고 썼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 유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쌓인 것이 사업이 되고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변한 것은 확실합니다. 책을 쓰고, 강의하고, 연구과제를 하면서 나만의 시장을 구축해나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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