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다.
codex, claude code를 쓰기 시작하고부터 내가 해왔던 개발들이 부정받는 느낌이다.
예전에 구글링을 하며 개발하던 시절은 이젠 상상도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ChatGPT가 나오고 1년, 2년까지는 사실 깊게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다.
완전히 AI로만 앱과 서버를 개발하는건 무리가 있었다.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서비스 가능한 앱, 서버 개발까지 6개월 정도는 걸렸던 것 같은데 최근에 일주일만에 볼륨이 크진 않지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웹까지 개발하고 배포했다.
당시 개발했었던 앱, 농실농실 - 농산물 경락가 조회앱
이번에 만든 앱은 심사중이긴하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개발한 앱에 대해서는 나중에 과정들과 함께 풀어볼까 한다.
회사에서도 만약 보안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명령어를 입력하고 모두가 팔짱끼고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변화가 너무 빠르고 이제는 그 변화를 따라가는것도 벅찬 느낌이다.
오늘 회사에서는 AI 센터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현재 회사 시스템에 접목할 AI 기술들을 발표했다. 팀장님은 발표를 듣고 돌아와 팀원들에게 클로드 교육 희망자는 신청하라고 하셨다.
새로운 파도가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이 파도를 잘 탈 수 있을까.
퇴근 후 나는 오늘도 어떤 서비스를 만들면 좋을까 궁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