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 그에 버금가는 음료를 판다면 모두 건강해질텐데
기운이 조금 살아난다
이런 공간이 쑥쑥 자라나길
식구들이 들어오니 소란스러워진다 금시에
침묵이 어울리던 이 찻집이
폰으로 카메라를 켜는 소리. 이제 그만
찍기 전애 우선 충분히 현재에 머물고, 머금고 느낀다면
찍어대는 게 폭력같아
사람들의 말소리가 싫다
살아있는 동물들은 에너지를 뿜는다
그게 거부감이 들 때가 있어
진실되게, 사랑이 확장한다면 어떤 세상일까나
술을 들이켜 이 피로를 느끼는 수용체를 마비시키거나
맞서서 겨루거나
나는 건강한 방식으로 목표에 몰두하는데
왜이리 피로한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다
어디 몸을 푹 누이고 곤히 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