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사랑

by 최나우

오래된 노래 타고 오는 그대여

그대의 참사랑만 기억하려 하오


가끔씩 빗소리 타고 섞여 울리는 목소리

가슴에 쿵 박힐 때

늑골이 부서지는 아픔조차

외로움을 넘을 수 없었음을

부인하지 않으려오


외로울 때 사랑하지 말라는 무념의 언어에

나는 반기 를 드오

아담도 외로워 이브를 만났고

바람이 없는 곳에 열매도 없겠지만


외로움을 등에 없고

서성이는 그 길에서

다만…..

그 바람 견딜힘 이 없었다고

솔직 하면 좋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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