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을 통해 내 삶의 전략 만들기
지금부터 저는 이 질문을 함께 붙들고,
<<손자병법>>이라는 책과 함께
제 삶의 전략을 다시 세워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물론 저는 혼자 책을 읽을 때에도,
“그래, 이건 내 삶에도 써먹을 수 있겠어.”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건
늘 쉽지 않더라고요.
좋은 책을 읽고도 ‘그때뿐’인 경험,
혹시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내가 이런 멋진 생각을 하고 있다니!’
그 감탄에 취해, 거기서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읽고,
함께 나누고, 서로의 삶에서 전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다 보면
‘이런 것도 해볼 수 있겠다’는 움직이는 힘을 경험하지요.
또 가끔은 누군가의 작은 변화에
내가 기여하고 있다는 기쁨도 느끼고 말이죠.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어쩌면 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함께 하는 것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요.
물론 지금은 바쁘고,
익숙한 방식이 더 편하고,
‘지금은 아닌 것 같아’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 질문을 던져봅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일까요?”
그리고, “여러분의 전장은 과연 어디인가요?”
주식 투자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
사춘기 아들과 소통하는 것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것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는 것
건강하고 예쁘게 나이 드는 것
지금 있는 집을 단정히 가꾸는 것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는 것
부모님을 잘 섬기고,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는 것…
처음엔 ‘한 가지만’ 들여다보려 했는데,
책을 읽고 삶을 돌아보다 보니
또 다른 전장들이 하나둘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
나의 삶을 천천히 곱씹어보며,
더 신나게, 제 모든 것을 다 주는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혹시 ‘전쟁’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우시다면
게임, 경기, 파티, 혹은 놀이로 바꿔보셔도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이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하는 것이니까요.
*손자병법을 읽고 나도 내 삶의 다양한 면, 혹은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오셔서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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