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쟁여도,
먹을 것을 토할만큼 먹어도,
왜 내 마음은 지옥일까.
도대체 어디서 기원한 화가 내 마음을 지배하여 지옥불 안에서 불행함으로 힘들게 만드는 걸까.
아이 재우고선 아싸! 하며 새벽까지 내 시간이다 하고 놀다가 아침에 늦잠자며 친정엄마한테 아이맡기고 늘어지는 그 무기력한 삶의 반복. 너무너무 싫고 스스로 한심한데도 교정이 잘 안된다. 멀리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