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모든 것 5

20년간 주식을 투자하면서 느낀 점

by JJ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기다리는 것

너무 식상한 말이지만 이것이 주식투자의 모든 것이다. 그럼 좋은 주식이란 무엇인가? 우량주, 성장주다. 그리고 얼마나 싸게 사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건가? 전업 투자자들은 짧게 기다리는 것이고, 직장인 투자자는 길게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기간이 각자 틀릴 수 있다. 그런데 장기투자라고 5년 10년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 길다.


자신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서 기다리는 기간도 달라진다. 나의 투자 스타일을 명확하게 알이야 한다. 투자스타일이 때론 바뀔 수도 있다. 바뀔 수 있지만 변덕이 심하면 안 된다. 장기투자 결정하였으면 장기투자에 맞는 종목을 매수해서 뚝심 있게 기다려야 하고 단기투자는 시세차이를 먹고 나오면 된다.


직장인이라면 굳이 사고팔고를 자주 반복할 필요 없다. 매번 강조하지만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난위도가 훨씬 높다. 직장인 투자가 가장 쉽고 편하다. 고액 연봉으로 먹고 살만하면 굳이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 관심이 있으면 하되, 돈욕심에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생을 자처할 필요는 없다.




좋은 주식이란 무엇인가? 다음 4가지를 보면 좋을 것 같다.

1. 기본적 분석(투자의 방향을 정하기)

첫째

매출·이익 추이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본다. 들쭉날쭉보다 지속 성장이 중요.

둘째, 부채 수준
부채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 보통 100~150% 이하가 안정적이며, 낮을수록 위기에 강하다.

셋째, 현금 흐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꾸준히 (+)인지 체크.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인지 확인.

잘 벌고(이익), 빚 적고(부채), 현금이 도는지 확인.


주식에서 자주 보는 3가지 지표.

PER(주가수익비율): 주가 ÷ 1주당 순이익
예) 주가 1만 원, 1년에 1천 원 벌면 PER 10 → 이익의 10배 가격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1주당 자산
예) 회사 자산 기준 1주 가치 1만 원인데 주가도 1만 원이면 PBR 1 → 자산가치와 동일

ROE(자기 자본이익률): 순이익 ÷ 자기 자본
예) 자본 1억 원으로 1천만 원 벌면 ROE 10% → 돈을 얼마나 잘 굴리는지

정리하면, PER은 “이익 대비 가격”, PBR은 “자산 대비 가격”, ROE는 “돈 버는 능력”.


2. 기술적 분석(매수의 타이밍 잡기)

흐름(추세 + 힘)을 본다.

첫째, 상승 추세 확인
이동평균선(5일·20일, 60일선 등)이 위로 향하고, 주가가 그 위에 있으면 좋은 흐름. 특히 단기선이 장기선을 뚫는 ‘골든크로스’는 상승 신호.

둘째, 거래량 체크
주가가 오를 때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면 강한 상승. 반대로 거래량 없이 오르면 ‘가짜 상승’ 일 수 있다.

셋째, 조정 후 재상승 패턴
W자(이중바닥), 삼각수렴 후 돌파 같은 패턴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좋은 차트는 우상향 + 거래량 증가 + 건강한 조정 후 상승.


3. 성장성

첫째, 시장 자체가 커지는 산업에 속해 있다. (예: 반도체, AI, 로봇, 친환경 에너지)
둘째,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예외도 많다. 이익은 없지만 기대감으로 오르는 경우도 많다.
셋째, 기술력이나 독점적 경쟁력이 있어 다른 회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


4. 기타

경영진의 신뢰도는 어떤가? 가격이 적절한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다 봐야 한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국, 영, 수를 모두 잘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분석했다고 해도 대외적인 변수들이 너무 많다. 환율, 유가, 금리, 전쟁, 금융위기, 인플레이등 등등 수없이 많은 악재들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 그러므로 항상 일정 부분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방법도 좋은 전략이다. 월급을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마크 트웨인의 명언도 명심하자.


“주식 투자에 위험한 달은 10월이다. 그다음으로 위험한 달은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