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연남동 풍경, 커피집 까페지기.
80년대,
사람사는 맛
지나버린 시간이라서
그리운것인지.
지금,
사람사이 의심이라는 필터를 항상 들이대야 하는
거리두기의 삶.
80년대의 소통은
달나라 토끼에서,
산타와 루돌프처럼
기억속 동화가 되어가는데,
선생님의 글은
점점 채색을 더해가는
아름다운 동화를 지금 이곳에
보여주네요.
아름다운 사람 입니다.
위 글은 홍천 커피집 "시연" 주인장의 댓글입니다.==1980년의 댓글임.
커피맛이 좋다고 하는데, 주인장은 늘 손사래를 친다.
매주 수요일, 커피집 "시연"을 간다.
언제나 드립 커피를 마신다.
주인장은 "가소성"이 좋다고 하지만,
난 언제나 맛이 있다고 한다.
커피는 핑계고, 언제나 목적이 있다.
"기쁜소식"을 강요하러 간다.
그 강요에 넘어 올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