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 추천

이것은 아마 마지막 꽃잎

by 손정인

쉼 없이 피고 지는 생에.

이것이 아마 마지막 꽃잎이리라 생각하는 당신에게, 제가 건넬 수 있는 위로.

제가 받은 위로를 나누는 것이겠지요.

오늘 제가 당신과 나누고 싶은 노래는 심규선님의 "이것은 아마 마지막 꽃잎"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는 희망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만.

애절하다면 애절하게, 초연하다면 초연하게.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마치, 제 마음을 알아도 표현하기 어려운 당신을 위한 노래처럼.

시적이면서도 너무나 와닿는 표현들로, 사랑 혹은 삶의 끝자락을 노래해주기도 하고.

담담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저 꾹꾹 눌러 담는 모습으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 주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 안에서도 가장 위로가 되는 부분은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건 "아마"로 이 사랑이 끝나고 이게 마지막일 거 같아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꽃이 필 것을 이야기해 주는 노래이기 때문이죠.




마음 같으면 이대로 가사까지 전부 뜯어서 이야기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처음 듣는 순간 오는 감동과 곱씹으면서 느껴질 위로가 퇴색될 테니.


슬슬 노래를 들려드리며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MYDPKB7JTZE?si=8prHG1vzQAkBcADD



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곡의 노래와 글이지만. 오늘은 이 이야기가 좋은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저는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