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forest)

by 이쁜도영


막연히

가고 싶던


그냥 손잡고

걷고 싶던


그게 너였으면

했던


스산한

바람도


인적도

없던


나무

공기에


내 몸

마음을

내려놓고

기대며

걷던


한주를 견

힘을 주는


기대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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