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by 이쁜도영


하루가

소풍이었다


하늘도

오라 하


바람도

손짓하고


구름은

두둥실 어디론가 가고


눈에 보이는 너도

스쳐 지나가는 너도


소풍이었다


설렘과기대가

가득한

그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