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슬은 바람에 의해 날라갑니다.
새로운 이슬을 만나기도 하고
떨어지다가 올라가기도 하고
또 다시 녹음..
또 다시 서리..
또 다시 서화..
다시 한 번 도화꽃이 핍니다.
바람도 이에 맞춰
또 다시 여름 바람
또 다시 추풍
또 다시 북풍
다시 한 번 동풍이 되어
비가 위로 내리듯 붑니다.
이슬은 구름이 되어
태양에 닿일 듯 말 듯
바람은 공기가 되어
그 곁에 머뭅니다.
구름은 비가 내리고
맑은 하늘이 오자
바람이 되어 이슬을 올립니다.
2024년에 20살인 사람입니다. 사랑, 가치, 의미에 대해 많이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