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이고 길고 긴 詩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한

by 신작

*일상에서 마음치유하기 - 토란 닭개장


오늘은

토란 닭개장과

아스파라거스& 양송이 버섯을 곁들인

항정살과 모듬 소고기 구이

그리고 다시마쌈과 멸치젓갈로

저녁을 차려봤다

바빠도 혹은 좀 한가해도

난 투박하지만 따뜻한 밥상으로

내 마음을 치유한다


음식에는 저마다 좋은 기억이

항상 담겨 있기에

나는 외할머니가 끓여주셨던

토란 닭개장으로 수고한 날 다독였다


식약동원(食藥同源)

일상에서 무심한 듯 나를 돌보는 것도

마음치유의 큰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