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방법

스피치의 말들

by 정작가

불안과 걱정을 없애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과 성격, 사상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그것을 재단하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내려놓음의 가치를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각양각색의 틀이 있다. 그 틀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다 보면 어지간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아 그대로 녹다운될 지경에 이를 것이다. 그만큼 세상에서는 요구하는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한 개인이 그 모든 사회적인 요구에 맞춰 살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재정적인 여력 없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조금 눈을 돌려 나만의 행복에 대한 가치 기준을 설정하고, 그것에 맞게 살아간다면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굴복하지 않고도 행복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다고 본다.


고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 행복을 찾는데 가장 기본적인 선행작업일 것이다. 그래야만이 내가 하고픈 일을 알 수 있고, 그 일을 통해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세상사로 인해 겪게 되는 불안과 걱정은 남의 일처럼 느껴지게 된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내가 하고픈 일을 하다 보니 불만이 없다. 불안과 걱정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픈 일을 찾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게 되면 부질없는 것들이 자기를 좌지우지할 수 없게 된다. 주체적인 인생의 행로를 걷게 되는 것이다. 주체적인 인생은 세상의 주인공이 '나'임을 확신하는 삶이다. 세상의 주인공이'나'인데 불안과 걱정이 스며들 공간이 남아 있겠는가? 자기 암시와 정체성에 대한 확신만으로도 불안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우주의 유일한 주인공인 '나' 자신에 관심을 갖자. 그러다 보면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하루가 꿈처럼 여겨지게 될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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