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확장(Expand thinking)

인기있는 놈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by 김재훈

[오늘의 생각] 인기있는 놈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히틀러, 차베스, 피노체트 모두 선거로 당선된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자들이 민주주의를 박살냈습니다.


그만큼 군중들에게 인기있는 놈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군중들은 맹신자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수결로 총통이 되든, 대통령이 된 건대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총칼로 정권을 잡은 놈은 그나마 낫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정통성이 아킬레스건이기 때문에 매사에 조심조심합니다.


그런데 선거에서 이긴 독재자가 진짜 문제입니다.


이 자들은 다수의 표를 얻었다는 정당성으로 자신의 철학을 밀어 부칩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 검토도 없이 그냥 밀어 부칩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토론입니다.


결론이 안날지라도 토론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독재자들은 그러한 지루한 과정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해봤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전문가들이 정해주는 대로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밀어부칩니다.


급기야 민주주의는 무너집니다.


이게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벌어진 민주주의 파괴 과정입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요?


국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예를 한 가지 들어 볼게요.


가정이 민주주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의 전횡으로 가정이 이끌려 간다면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지요.


아들 딸들도 자신의 의견을 내고 그것이 타당한지 잘못되었는지 탁자 위에 올려놓고 난상토론을 할 때 그 가정이 민주주의인 거죠.


그런데 아버지 입장에서는 이런 것이 맘에 안듭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인생을 살아봤기 때문에 정해진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완전 잘못된 방식입니다.


부모가 정해줄수록 자식의 인생길은 꼬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주인이 아니기 때문인 거죠.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재자가 정해주는 길은 설령 그 길이 옳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방식입니다.


국민들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이고 국민이 주인된 나라입니다.


국민이 주인이면 설령 그 길이 잘못된 방향일지라도 국민이 들고 일어나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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