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손으로 써서 보내주세요.

by Caesar Choi

언젠가 한번, 티모르테이블 스티커 표지가 떨어져서

손으로 커피 이름을 써서 보내드린 적이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좋다고 다음 주문 때는

손으로 써서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한 분이 좋아하신다면 100 분이 좋아하실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손글씨 빈티지 표지 커피 상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탄소 배출도 조금 줄이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셔요.

.

.

.



티모르테이블은 소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리뷰를 보니 소분 상품을 주변 분들에게

나눠주시기도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좋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옵션에 메시지 요청을 선택하시고,

배송메모나 톡톡으로 메시지(3줄 이내)를 알려주시면

표지에 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하고 있는 일을 누가 와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시켜야 하는 건데

손글씨로 표지를 쓴 상품을 내는 게 맞는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에르메라 다크


에르메라 블루


상품부터 선 보여드리고 반응이 좋으면

다른 커피로까지 확대하면서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