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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페알트로 Mar 06. 2016

카페알트로 일본 커피기행 -4       카페 반호프

오사카 간사이지역 로스터리카페

카페알트로 일본 커피기행 -4       카페 반호프

CAFE BAHNHOF


오전 열시반쯤 도착하니 아직 오픈 안했습니다

분명히 이 근처인데 하면서 헤매다가 로스팅하면서

 나는 냄새때문에 위치를 쉽게 찾았습니다 

후각도 위치찾기에 활용되네요 ㅋㅋ

지하철 구조물 아래에 있는 상가에 있습니다

커피바리스타가 로스팅한 스페셜티커피,,,,

규모가 꽤 되고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고급 커피샵이고 커피도 비쌉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가배전 로스터리 카페라 하면 

매장내에 로스팅 머신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매장내에 로스팅 머신이 없어도 

자가배전 커피숍이라고 하더군요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파나마 게이샤도 팝니다 ㅎㄷㄷ 

생두가격이 kg에 50만원정도입니다,,,

탄자니아와 파푸아 뉴기니를 시켰습니다

매우 비쌉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 조식 뷔페가 780엔인데.....


메뉴판 상단의 파나마 돈 파치는 오리지날 농장인 에스메랄다 근처의 농장입니다

당연히 가격이 에스메랄다 산 커피보다는 낮습니다만,, 비쌉니다

제공되는 커피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신선도 유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고급스러운 매장입니다

드립하는 바리스타에게 허락을 얻고 한 컷 찍었습니다 

                                                                                                                                                                                                                                                                                                                                            

카페 알트로 ( http://www.cafealtro.co.kr )  MATO 로스팅 

Micro,  Artisan, Tailored, On demand roasting  (소형 장인 맞춤 당일 로스팅)  

1, Micro roasting 초소형, 소형 로스팅 머신을 사용  생두의 특질과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Artisan roasting 풍부한 경험의 로스터의 감각과 직관으로 수작 로스팅 --사용도구는 종이,펜,스탑워치 뿐

3, Tailored roasting 고객의 취향과 요청에 따라서 개별 로스팅해드립니다 

4, On demand roasting 주문 당일 로스팅 당일 배송의 원칙을 지킵니다              -- 갓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                                      


긴장하셨는지 볼이 빨개지더군요 ㅎㅎㅎ

이곳은 동경의 미나미센쥬역 근처의 카페 바흐의 일종의 체인점입니다

사용하는 로스팅 머신이 동일합니다...

마셔보니 ㅠㅠ 기대이하입니다

탄자니아와 파푸아뉴기니 두 커피모두 클린컵과는 거리가 먼 텁텁한 맛이 납니다. 

특히나 파푸아 뉴기니는 세계 최고의 청정 재배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마시는 도중에도 이 커피가 얼마나 깨끗한 지역에서 

생산 되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만,,, 이곳 커피는 전혀 아닙니다


탄자니아도 다양한 향미가 나는 깨끗한 맛의 커피인데.....

잡향이 많이납니다  맛 없습니다  

더구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이 두 커피간의 향미 차이가 거의 안납니다



뭔지는 몰라도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한 집의 커피에서 공통의 문제점이 나타나면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입구 왼쪽에 로스팅 룸이 있습니다 촬영하러 가니 유리문을 열어줍니다

다이와테코라는 회사의 로스팅머신인데 듣기도 보기도 처음입니다 


겉모양으로 보니 맛이 좀 강하게 나올 것 같이 생겼습니다 

물어보니 직화식이자 반열풍이라고합니다 ㅠㅠ  그런 것도 있나요???


기계의 특성인지 아니면 젊은 로스터가 기계의 특성을 못살려서인지 맛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배기가 문제인 듯합니다  이번 투어에서 최하점수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배기 시스템이 복잡하고 

애프터버너인지 제연기로 보이는 제품도 붙어있습니다,,,



커피 토출구 구조가 특이합니다 재미있네요..

 커피 두잔에 1300엔 거액 지출 했습니다 ㅠㅠ

별로였습니다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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