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 신동아 아파트 24평 인테리어, 취향 쌓인 신혼집

사치가 아닌 안목에 투자하는 인테리어 고객들을 위한 인사이트

by WorthWorks LEE

안녕하세요!

따뜻함이 머무는 공간을 설계하는 이유디자인입니다. 오늘은 행당 신동아 아파트 24평 신혼집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유디자인은 신혼집 인테리어 프로젝트도 많이 맡았습니다. 신혼집은 프로젝트를 할 때 신혼집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간에서도 신혼집이라는게 대번에 느껴집니다.

서로의 취향이 존중되어 공존하는 듯한 느낌? 그래서 어울리는 듯, 어색한 듯, 풋풋한 그런 설레이는 느낌이 공간에 스며있습니다. 아마- 이번 프로젝트를 봐도 느껴질 것 입니다. 어느 신혼부부의 집을 소개합니다.



좋은 집은 현관에서 한번 잠깐의 쉼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가기 전에 그리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은 정서를 환기시켜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집에서는 좁은 현관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정리할 지 고민이 컸습니다. 좀 더 집 안으로 들어가면서 알게 되겠지만, 이 집은 많은 요소들을 담아야 했었습니다. 신혼부부의 다양한 취향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관에서는 오히려 최대한 정적으로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양쪽 벽면은 수납으로 정리하되 손잡이나 장식이 보이지 않게 설계했습니다. 차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늬유리를 사용해서 거실을 완전히 가리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깊이를 만들었습니다.

이유디자인은 이렇게 이 집의 첫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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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흐르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화려함 보다 정리된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화이트 톤의 아일랜드가 공간의 중심을 단정하게 잡아줍니다. 불피요한 장식은 최대한 없앴고, 선을 깔금하게 처리했습니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정서의 흐름을 주방까지는 이어지게 묶어서 처리했습니다. 특히 바닥을 헤링본 처리 했기 때문에 주방 가구들의 모습은 심플하게 정리하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부분 거실 공간을 좀 더 넓게 주기 위해 주방을 ㄱ자로 벽에 붙이고 아일랜드 자리에 식탁을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집에서는 거실에 소파를 두기 보다 거실 자체를 하나의 다이닝 공간으로 그러니까 주방공간을 확장한 느낌으로 설계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설계한 이유는 아마- 신혼 부부가 추구하는, 꿈꾸는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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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 벽에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습니다.

같은 가구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화이트 찬넬 선반, 블랙 낮은 수납장, 그리고 따뜻한 우드 캐비닛 등. 서로 다른 성격의 가구들이 한 벽에 함께 놓여 있습니다.

이런 장면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 사람의 취향이 조금씩 쌓인 공간을 만들어기 때문 아닐까요? 하나씩 들여다보면 신혼 부분의 취향이 하나씩 느껴집니다. 좋아하는 정서가 느껴지고, 좋아하는 취미가 느껴지고, 좋아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초대한다면 아마 방문한 사람은 이 집 주인의 취향을 공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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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공간은 집의 중심 같은 곳이 되어 줍니다.

부부가 가장 오래 머무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둥글게 생긴 우드 식탁, 따스한 이미지, 그리고 큰 스탠드 조명까지- 큰 장식은 없지만 그래서 편안합니다.

소파가 있어야 할 곳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이 식탁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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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도 공간에서 한 몫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집에서도 예쁜 고양이는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창가 옆, 햇살이 가장 잘 드는 자리에 작은 잘리 하나, 높은 캣타워 위에 앉아 집 안을 천천히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신혼 부부와 함께

반려묘가 살아가는 공간,

이유디자인은 이런 장면을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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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집안 전체 분위기와 완전 다르게 계획했습니다. 어두운 톤의 타일이 욕실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빛은 최소한으로 사용했고, 장식보다 재료의 질감이 먼저 보이도록 선택했습니다.

욕실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가장 조용하게 정리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에 블랙을 메인톤으로 정하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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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술들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남편분의 취향이 진하게 표현된 부분입니다. (굉장히 탐납니다.)

문을 열면 가지런히 정리된 병들이 보이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라벨도 저마다 다른, 그래서 이 공간은 작은 갤러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부부의 이야기도 쌓이는 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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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취향, 생활 방식, 그리고 작은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유디자인은 완벽하게 맞춘 공간보다 사람의 온도가 느껴지는 집을 더 좋아합니다.

공간은 결국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닮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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