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양우내안애 아파트 24평 인테리어 이야기

사치가 아닌 안목에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테리어 인사이트

by WorthWorks LEE

안녕하세요.
따뜻함이 머무는 공간을 설계하는 이유디자인입니다.


유행보다 ‘살아가는 방식’을 먼저 정리한 집은, 시간이 지나도 편안함이 남습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어떤 감정이 먼저 느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화려함일 수도 있고, 정돈된 안정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머무르는 공간일수록 결국 남는 것은 ‘따뜻함’입니다.

이번 공간은 그 기준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집입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보여질까’보다
‘어떻게 살아갈까’를 먼저 정의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현관에서 시작된 이 집의 분위기는
복도를 지나 다이닝, 주방, 거실로 이어지며 하나의 결로 흐릅니다.
그 흐름 속에는 과한 장식도, 불필요한 요소도 없습니다.
대신,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의 온도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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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 첫 인상은 공간의 태도를 말합니다

현관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정리했습니다.
빌트인 신발장은 바닥에서 띄워 시공해, 간접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작은 디테일 하나로 공간은 훨씬 가벼워지고, 여유 있는 첫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중문 역시 얇은 화이트 프레임으로 계획해 전체적인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시선을 끊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현관문 가까이에 위치한 일부 수납장은 우드 마감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같은 수납이지만, 쓰임과 성격을 다르게 가져가기 위한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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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다이닝까지 | 이 집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시선

현관을 지나 복도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원형 다이닝 테이블입니다.

둥근 형태의 식탁, 그리고 그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놓인 주방의 작은 요소들.
이 장면이 이 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설명해줍니다.

정돈되어 있지만 차갑지 않고,
소담스럽지만 가볍지 않은 균형.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거공간의 기준은 결국 그 공간에 사는 사람의 삶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그 방향이 먼저 정리되어야 공간의 답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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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브랜드, 그리고 삶의 구조를 설계합니다. 하이엔드 인테리어와 공간 비즈니스, 번아웃 이후의 재정렬 과정을 기록합니다. 지식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 관점과 구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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