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가치의 생산
많은 고민을 하는 요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 이야기입니다.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하루 종일 일하는 곳, 회사입니다.
세상에 회사의 종류는 다양하죠.
그리고 그 안에 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글이 얼마나 갈까 생각해 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아니면 시리즈로 책 한 권까지 나올 만큼 제가 생존하고 발전할지 의문이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방금 전에 한 브런치 작가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다가 이건 내 브런치에다가 옮겨 적으면서 '이 주제로 고민을 계속해보자' 하고서 얼른 내 방(브런치)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은 어느 한 회사에서 이런 고민을 할 만큼 깊게 몸 담은 적이 없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규모와 업무의 종류의 차이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회사 내의 나의 포지션이 변함에 따라서 이제는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단계가 온 것 같습니다.
'회복탄력성의 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유아교육학자인 지니 킴이라는 분이 쓴 책의 제목입니다.
회복탄력성의 주제는 '실패가 곧 학습이다'입니다. 실패와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발달한다는 것이죠.
아!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제 시작한 분야에서 도전과 그에 따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내게 필요한 것입니다.
업무적인 문제, 상사와의 문제, 동료 간의 문제, 고객과의 문제 등등이 내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문제들이 한꺼번에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잘 정돈하여, 무질서하고 크게만 보이는 문제 덩어리들을 분석하여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덩어리들로 분류하고 단순화하는 작업들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헤쳐나가야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물러서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