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독서백일 Dec 05. 2022

충만했던 그녀의 생일상

12월 5일 그림일기

어제는 오랜만에

그녀의 생일파티를 위해

고기를 썰고

케이크에 불을 붙였습니다.


생일이 음력인 관계로 매년 생일을 잊고

지나가다

올 해는 음력 계산기로 날짜를 몇 번이나 확인한 후에, 짜잔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모처럼의 온 가족 나들이에

아이들이 들뜬 것은

사실입니다.


그녀도 기뻐했고요.

덤으로 저녁식사 20% 디씨의 행운까지

누리게 됐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풍성함이 있으면,

말과 행동을 지켜볼 여유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펴볼 여유도

생기나 봅니다.

아침 충만 명상은 꼭 해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멋 좀 내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