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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했던 그녀의 생일상

12월 5일 그림일기

by 독서백일

어제는 오랜만에

그녀의 생일파티를 위해

고기를 썰고

케이크에 불을 붙였습니다.


생일이 음력인 관계로 매년 생일을 잊고

지나가다

올 해는 음력 계산기로 날짜를 몇 번이나 확인한 후에, 짜잔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모처럼의 온 가족 나들이에

아이들이 들뜬 것은

사실입니다.


그녀도 기뻐했고요.

덤으로 저녁식사 20% 디씨의 행운까지

누리게 됐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풍성함이 있으면,

말과 행동을 지켜볼 여유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펴볼 여유도

생기나 봅니다.

아침 충만 명상은 꼭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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