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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백일 Dec 04. 2022

멋 좀 내볼까?

12월 4일 그림일기

드디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명이 됐네요. 1000명도 아니고 10000명도 아닌 100명이에요.


 세상에 있는 100명의 사람에게 내가 가진 좋은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고요. 그 일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닝 페이지는 이제 완벽한 루틴이 되어 내 삶의 일부가 되었고, 모닝 페이지가 기반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있으며, 오늘은 명상의 영역에까지 도달했습니다.


명상을 왜 할까? 그동안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모닝 페이지를 작성하며, 하루에 아주 잠깐 우주의 신비한 힘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명상이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발견? 혹은 개발한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란 생각에 마음이 훅~~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인간이 자신의 무의식적인 행동까지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또 연구하다가 발명한 방법이 명상이니, 전 지구인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렇게 좋은 발명품을 저도 사용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당장 오늘 아침 명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유튜브 명상 프로그램을 하나 띄워놓고 그대로 따라 하는 데, 콘텐츠에서는 감사와 풍요로움으로 충만함을 느끼는 것에 집중 하시시더군요.


감사와 풍요의 감정이 하루에 한 번씩만 충족되면, 결핍 감정으로 인해 무의식 중에 하는 어린아이 같은 못난 행동과 말을 평상시보다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루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나는지 저도 지켜보겠습니다.

채색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채색하면 이뻐질 것 같은 밑그림 작업도 하나 올립니다. 모두 즐거운 에너지를 받고 멋지게 살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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