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맥주 한잔 하면서 "핑계고 모닝 콜라텍" 영상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너무 멋진 이동휘님, 진짜 귀엽고 예쁘신 박보영님,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임수정님, 힙합 전설 다이나믹 듀오 등등 많은 유명인들이 나왔지만 내 눈에 가장 들어온 건
홍진경님이다.
부끄러울 수 있지만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노는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 그 와중에 유머러스함도 가지셨고, 춤도 너무 잘 추신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멋졌다.
나도 나름 남들 시선을 신경 안 쓰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성격인데, 더 높은 레벨처럼 보이셨다. 본 받고 싶다.
너무 멋있어서 나무 위키까지 찾아봤어요..
77년생이신데도 트렌디하신 것 같고, 옷도 너무 잘 입으시고(당연함 모델이셨던 분임) 나도 이렇게 늙고 싶다.
예전 무도에 나오셨을 때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그 후로 중간중간 유튜브, 인스타에서 진경님의 인생 얘기를 듣게 됐다.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라고 느껴진 상태에서 최근 핑계고 영상까지 보니 그냥 저 분처럼 살고 싶다고 말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