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사진을 찍고 있는 나는 카메라에 대해서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3개 정도의 카메라를 사용해 보니까, 나에게 어떤 카메라가 필요한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현재 소니에서 A7C2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알파 크리에이터 1기" 모집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왜 A7C2 카메라를 갖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지' 이야기해 보려 한다.
-
만약 알파 크리에이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소니에서 알파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 글 또는 @sonykorea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
우선 A7C2 카메라가 어떤 카메라인지 설명을 하는 건 너무 많은 글들과 리뷰 영상이 있어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전에는 크롭 센서가 들어간 카메라, 현재는 1인치 센서가 들어가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일을 하면서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화질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다.
물론 주로 인스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용으로 사진을 많이 찍긴 해서 충분히 지금 카메라도 화질이 좋긴 하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 않은가, 더욱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된다.
A7C2는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간 것만으로도 1인치 카메라를 사용하는 나에게 갖고 싶은 카메라가 됐다.
풀프레임 카메라는 갖고 싶었지만 대부분 크기가 큰 카메라들이다. 하지만 나한테 카메라를 고르는 기준 중 가장 큰 기준은 아래와 같다.
'들고나갈까?'라는 고민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카메라
자주 들고 다녀야 원하는 장면들이 보일 때 찍을 수 있고 더 많이 평범한 일상 모습들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외출할 때 '아.. 무거운데 들고나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카메라는 집에 모셔두고, 핸드폰 카메라로만 사진을 찍게 되더라.
A7C2는 풀프레임이지만 작고 가벼운 모습이 내가 갖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이유다.
기기 욕심이 조금 있는 나는 '살 거면 최신 걸 사야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는다'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는 비싸기 때문에 이제까지는 중고 거래를 해왔다. 확실히 새롭게 구매하는 것보다 싸게 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제는 사진을 정말 오래 찍을 거라는 걸 스스로 느꼈고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기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카메라는 절대 못 산다.
그러던 중 풀프레임인데 가볍고 금액도 카메라 성능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 카메라를 찾게 됐고, 심지어 최근에 나온 카메라다. 안 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게 바로 A7C2 다.
.
.
저와 비슷하게 풀프레임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신 분들은 "알파 크리에이터 1기"에 지원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좋은 A7C2 카메라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