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포레
1999년 12월호에 기고한 잡지 칼럼에서
당시 역사학 강사 K는 포레의 <레퀴엠>을 두고
“다사다난했던 20세기를 보내며 이 곡과 함께
21세기에는 온 세상에 평화가 깃들이기를...”
라고 적었다.
K를 내게 소개한 노문과 교수 C가 말하길...
“지가 교황이야?”
21세기도 4반세기가 흘렀는데
세상이 변한 것은 없다.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에서
(두 명을 더 보내고)
레오 14세로 바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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