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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골무일기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차이콥스키

by 정준호

차이콥스키의 명함과도 같은

<여섯 개의 로망스> 가운데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가운데 미뇽의 노래가 원 가사이다.

20250802_193135.jpg 씨네큐브 담금질

독일어, 러시아어, 다시 영어까지

여러 버전 가운데 특별한 몇몇이 있다.

나탄 밀스타인이 바이올린으로

베이스 에치오 핀차를 반주한 연주는

<그레이트 콤비네이션스>에 실려 있다.

제목처럼 두 사람은 대단한

케미를 보여준다.

None but the lonely heart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Can know my sadness

나의 슬픔을 알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