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주세페 베르디와 프란체스코 아예츠

by 정준호

베르디는 1855년 <시칠리아의 저녁기도>를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했다.

1282년 시칠리아가 프랑스의 압제에서

벗어났던 봉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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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독립 운동가 아리고는

알고 보니 프랑스 총독의 사생아였다.

총독은 그 사실을 모르는 아리고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고

그것을 인정하면 수감된 동료들을

석방하겠다고 제안한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던 아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