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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문기 Dec 19. 2016

단종된 '갤럭시노트7' 이전까지 패블릿 역사 속 그날들

대화면 스마트폰, 패블릿의 역사

‘패블릿’이라는 모바일 카테고리가 현재 무색해지고 있다. ‘대화면’이라는 말 또한 경계도 희미해졌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화면이 5인치 안팎으로 설계되면서 이전까지의 화면 크기별 카테고리 구분에 의미가 퇴색됐다.

 

‘패블릿’이란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다. 명칭 그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모델이다. 초창기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3인치에서 4인치대를 형성했고, 태블릿은 7인치와 10인치 모델이 대부분이었다. 자연스럽게 그 중간단계인 5인치에서 7인치 미만 제품들이 ‘패블릿’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5 론칭 행사




대화면은 쓸데없다. 혹평으로 시작된 패블릿


소위 ‘패블릿’의 시초를 논할 때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다. 파격적인 대화면을 갖춘 모델로 삼성전자의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당시 전략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4인치 대였다. 

 

물론 대화면 스마트폰의 시초가 ‘갤럭시노트’는 아니다. 국내서는 2010년 12월 PC를 중점적으로 내놓던 델(Dell)이 5인치 화면을 탑재한 ‘스트릭’을 내놨다. 다만 성적이 저조했다. 사용자들에게 있어 5인치 큰 화면이 부담스러웠고 상대적으로 휴대가 편하고 그립감이 탁월한 4인치대 스마트폰이 더 선호되던 시절이었다. 


델 스트릭 (사진=KT)


팬택 또한 2011년 중반 5인치 크기의 ‘베가 넘버5’를 공개했다. ‘스트릭’과는 달리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KT 단독 모델로 출시됐고, 마케팅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판매량은 시들했다.  


이러한 상황은 5.3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갤럭시노트’도 다르지 않았다. 주요 외신들은 공개 직전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졸작”, “인류 역사 중 최악의 디자인”, “쓸모없는 폰”, “너무 크다”, “대고 말하는게 우스꽝스러울 것”, “거추장스럽다” 등이 ‘갤럭시노트’에 쏟아진 혹평이었다. 


신종균 삼성전자 공동대표가 갤럭시노트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하지만 ‘갤럭시노트’는 평단의 혹평과 다르게 시장 반응은 대단했다. 11월 29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2개월만에 글로벌 100만 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과 대만에서도 판매량 5위 안에 들 정도로 선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미국 출시 전 성과라는데 의미가 깊었다. 곧 이어 매체들은 혹평 대신 ‘호평’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다.  


갤럭시노트는 해를 넘겨 2012년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 ‘노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삼성전자는 이후 업계에서 새롭게 정의한 ‘패블릿’을 전면으로 부각시켰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의 성공에 대해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대화면과 슬림한 디자인, S펜의 활용성 등을 꼽았다. S펜의 경우 펜 태블릿 업체로 유명한 일본 와콤과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전자기유도방식을 적용해 기존 감압식, 정전식에 이어 탁월한 필기감을 보여줬다. S펜에 걸맞게 ‘S메모’와 ‘S플래너’, 웹브라우저,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S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발표 현장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의 성공 요인으로 S펜은 떼 놓을 수가 없다. 기존 5인치 모델들이 대부분 대화면만을 앞세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면, 갤럭시노트는 대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킬러 UX로 S펜을 가져왔다.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셈이다. 


삼성전자의 성공에 경쟁사들은 곧바로 대항마 꾸리기에 급급했다. 국내서는 LG전자가 갤럭시노트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패블릿 설계에 공을 들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모델이 ‘옵티머스 뷰’다. ‘옵티머스 뷰’는 2012년 2월 8일 티저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됐다. 경쟁 포인트는 4:3 화면비였다. 


LG전자 옵티머스 뷰 (사진=LG전자)


4:3 화면비는 웹과 소셜 미디어, 전자책, 전자 잡지, 오피스문서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화면비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스타일러스펜 기능까지 넣었다. 형이 닦아 놓은 길을 동생이 걸어가듯 ‘옵티머스 뷰’는 평단의 혹평 없이 순항했다. 국내서는 출시 6개월만인 8월 12일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했다.

 

중앙부터 우측까지 베가S5 (사진=팬택)


팬택은 ‘패블릿’이라기보다는 전략폰으로 2012년 7월 17일 SK텔레콤에 단독으로 ‘베가S5’를 내놨다. 비운의 스마트폰이긴 하나 제품 기획만큼은 확실한 모델이었다. 5인치로 화면을 키우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받았다. 




갤럭시노트2, 패블릿 대중화 첨병


갤럭시노트가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 대중화의 첨병 구실을 한 모델은 후속작인 ‘갤럭시노트2’부터다. 공개 후 출시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된 갤럭시노트와 달리, 2012년 8월 30일 IFA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2는 1개월도 채 걸리지 않은 9월 26일 국내 출시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공개 현장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는 전작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다. 9.65mm의 두께는 9.4mm로, 182g에서 180g으로 내려왔다. 대신 화면은 5.3인치에서 5.5인치로 더 커졌다. 너비도 82.9mm에서 80.5mm로 얇아졌다. 배터리 용량은 2500mAh에서 3100mAh로 늘었다.  


S펜 기능은 더 강화됐다. S메모와 S플래너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은 최적화됐다. S펜을 통해 제스처를 인식하게 됐다. 이메일과 일정, 사진 등을 미리볼 수 있는 ‘에어뷰’와 360도 스와이프 동작을 실행하면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한 기능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S노트는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게 바뀌었다. 화면 방해 없이 메모할 수 있는 ‘팝업 노트’ 기능이 더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는 출시 37일 만에 글로벌 300만 대를 돌파했다. 이 후 전작대비 3개월 빠른 시점에 500만 대 판매량을 넘어섰다. 갤럭시노트3가 출시되기 이전 두 제품은 누적판매량 4000만 대를 웃돌 정도로 성장했다. 


LG전자 옵티머스 뷰2 (사진=LG유플러스)


LG전자는 비교적 순항한 ‘옵티머스 뷰’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2’를 2012년 9월 28일 국내 출시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4:3 화면비를 유지하고 상하좌우 베젤을 줄여 더 슬림하게 디자인했다.  


UX에도 신경썼다.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등록해 리모컨처럼 쓸 수 있는 ‘Q리모트’와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 보여주는 ‘Q슬라이드’, 44개 언어를 카메라로 스캔해 64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를 넣었다. ‘Q메모’는 겹쳐 쓰기 모드가 추가됐다. 게다가 무선충전도 지원했다. 러버듐 펜 2.0은 촉이 더 얇아졌다. 전용 케이스를 통해 수납이 가능했다.  


‘옵티머스 뷰’ 시리즈는 2012년 12월 30일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옵티머스 뷰가 전략 모델인 ‘옵티머스G’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하기도 했다. 




불 붙은 대화면 전쟁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점차 확대되면서 2013년에는 연초부터 대화면 전략폰 출시에 열을 올렸다.  


시작은 팬택이었다. 팬택은 2013년 2월 7일 5.9인치 풀HD 해상도의 ‘베가 넘버6 풀HD’를 국내 출시했다. 출시 이후 일 개통수 3000대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팬택 베가 넘버6 풀HD


‘베가 넘버6’의 인기 요인으로는 가격도 한 몫 했다. 당시 패블릿 가격은 일반적인 플래그십 모델보다 높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의 경우 출고가가 99만9900원이었다. 후속작도 99만원에 책정됐지만 시중에 풀린 모델은 32GB로 108만9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설정됐다.  


LG전자 옵티머스 뷰도 마찬가지다. 첫 모델의 가격은 99만9900원, 후속모델은 96만6900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다. 이와 달리 팬택 베가 넘버6 풀HD의 출고가는 84만9000원이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비싼 가격이나 당시만 해도 강단 있는 선택이었다. 이후 패블릿 가격 하락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13년 2월 18일 기념비적인 모델을 내놨다. ‘옵티머스G 프로’가 이날 공개돼 2월 20일 정식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5.5인치 퓰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일각에서는 ‘옵티머스G프로’가 LG전자를 살렸다는 말이 오갈 정도로 선전했다.  


하루 개통 1만 대를 넘긴 옵티머스G프로는 출시 4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반기 삼성전자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2013년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에서 3번째 ‘갤럭시노트’를 공개했다. 국내서는 9월 11일 예약판매가 시작돼 25일 정식 출시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사진=삼성전자)


당시 국내서는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었지만 갤럭시노트3는 당당하게 106만7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3는 출시 1개월만에 글로벌 500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작 대비 빠른 행보를 보였다.  


‘갤럭시노트3’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깨우는데 주력했다. 새로운 S펜 기능으로 드래그앤드랍과 펜윈도우 기능이 추가됐다.  


드래그앤 드랍은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 앱들을 사용할 때 다른 사람과 주고 받은 대화를 그대로 긁어 다른 채팅창에 붙일 수 있는 기능이다. 펜 윈도우는 S펜을 이용해 화면의 빈공간에서 네모모양의 박스를 그리면 자동으로 구현되는 기능으로 특정 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줬다. 


LG전자 뷰3 (사진=LG전자)


LG전자와 팬택은 갤럭시노트3 대항마로 각각 ‘뷰3’와 ‘베가 시크릿노트’를 꺼내 들었다.  


‘뷰3’는 LG전자의 마지막 ‘뷰’ 시리즈 모델로 처음으로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모델이다. G 시리즈에 채택했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그대로 가져오고 가격은 80만 원대로 낮췄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LG전자느느 4:3 화면비 제품을 내놓고 있지 않으며, 펜 특화 모델은 ‘G스타일러스’가 명맥을 잇고 있다.  


팬택은 앞서 선보인 ‘베가 LTE-A’의 지문인식 기능을 가져오고 베가 최초로 펜 내장 형태를 가져온 ‘베가 시크릿노트’를 통해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대를 돌파하면서 순항했다. 다만 99만9900원이라는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보조금으로 인해 뒷심을 발휘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휘청거리는 갤럭시노트4, 애플 대화면 참전


2014년 2월 21일 LG전자는 LG전자에게는 효자 모델이었던 ‘옵티머스G프로’의 후속작인 ‘G프로2’를 국내 출시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높은 제품력을 갖춘 모델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LG전자 G 프로2 (사진=LG전자)


다만, 시기가 좋지 않았다. 이통3사의 연이은 영업정지 여파로 판매량에 발목을 잡힌 ‘G프로2’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출시와, 3개월 이후 출시된 G3에 밀려 암울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품력이 좋은 모델이었으나 비운의 스마트폰으로 기록되는데 그쳤다. 결국 LG전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G프로2’의 가격을 기존 99만99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내렸다. 


팬택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야심차게 준비한 플래그십 모델인 ‘베가 아이언2’가 이통3사 영업정지에 막히면서 부활의 신호탄도 쏘지 못하고 몰락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사진=삼성전자)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도 휘청거렸다. 혁신 없이 고스펙 경쟁만 하고 있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삼성전자 IM부문의 실적이 내려가면서 무산사업부 임직원 500여 명을 다른 사업부로 재배치하기도 했다. 


애플이 기존 4인치 아이폰을 버리고 4.7인치, 5.5인치의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대화면 패블릿 원조격인 ‘갤럭시노트4’도 역풍을 맞았다. 게대가 유격 논란까지 벌어지며 소비자들의 걱정어린 시선까지 견뎌야 했다.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시리즈가 정면 대결한 2014년 4분기 시장조사업체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비등비등한 성적을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500만 대, 이중 스마트폰 비중이 약 70% 후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 7125만대에서 최대 약 7505만 대 수준이다. 애플은 실적발표를 통해 7446만8000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수성한 삼성전자로써는 뼈아픈 분기였다. 




변화를 모색한 갤럭시노트5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패블릿’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저가형 제품에도 대화면이 장착됐으며, 이미 프리미엄 모델들의 화면 크기도 5인치 이상으로 진화됐다. 패블릿이 스마트폰과 변별될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도 잃었다.  


삼성전자는 변화를 모색했다. 일단 공개 일을 앞당겼다. IFA의 자리를 빌렸던 삼성전자는 단독 무대를 마련했다. 2015년 8월 13일 ‘갤럭시노트5’는 뉴욕에서 단독 공개됐다. 가격도 89만9800원으로 역대 갤럭시노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공개 현장 (사진=삼성전자)


디자인은 ‘갤럭시S6’을 기반으로 확 달라졌다. 얇은 베젤과 후면 곡선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S펜은 자동으로 분리됐다. 가볍게 누르면 ‘톡’하고 튀어 나온다. 사용자의 손에 보다 밀착돼 균형감 있는 그립감을 주도록 진화했다.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을 더 실용적으로 바꿨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이 추가됐다.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하다.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도 있다. ‘스크롤 캡쳐’ 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쳐가 가능해졌다.  

고속 충전 솔루션이 도입됐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WPC와 PMA의 무선충전 표준을 지원한다.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 완료, 무선 충전도 120분 정도면 가능해졌다.  


지문인식 기능이 고도화됐다. 삼성페이도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를 통해 지문을 인식했다. 일회성 토큰으로 생성돼 안정성이 강화됐다.  


한 달 가까이 일찍 출시된 갤럭시노트5는 별 다른 대항마 없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서는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았다. 8주 이상 왕좌를 유지했다. 그 기간 동안 판매량 60만 대를 돌파했다. 아이폰6S 시리즈 출시 이후부터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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