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속이기도 모자라
나를 속이면서까지
괜찮다고 다독였는지.
우린 왜
스스로 자꾸 마음 안의 병을
키우고 살아 왔는지.
-나를 사랑하는 연습,157p-
(정영욱/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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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줄 알았다.
그냥 모른 척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언젠간 넘쳐흐르더라.
어떤 이유로든
어떤 상황이든
어떤 틈새로든
언젠가는
모르척했던 그 일이
선명해지더라.
이젠
더 솔직해지려 한다.
괜찮은 건 괜찮은 거고
안 괜찮은 건 안 괜찮은 거다.
최소한
나 자신에게만큼은
가면을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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