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같은 하루가 버려지지 않도록

지하철독서-1218

by 진정성의 숲



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그토록 서둘러 달려갈 때

그곳으로 가는 즐거움의 절반을

놓치는 것이다.


걱정과 조바심으로 보낸 하루는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버려지는 선물과 같다.


<데이비드 L. 웨더포드>


-마음챙김의 시,113p-

(류시화엮음/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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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말자.

너무 조바심 내지 말자.


오늘 걱정한다고

지금 조바심 낸다고

바로 변하는 게 있었나?


생각해 보자.


일주일 전.

한 달 전.


나는 무슨 걱정을 했고

나는 무엇 때문에 조바심이 났었나?


지금 그것들이

또렷이 기억나는가?


걱정과 조바심을

준비와 실행으로

치환할 수 있기를

선물 같은 하루가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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