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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Dec 12. 2022

내 속에 수많은 나

지하철독서-1341



내 속에는

수많은 내가 산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177p-

(소윤/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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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준 역할.


그 역할과

그 상황에 따라

난 또 다른 내가 된다.


가끔은

내가 아닌 나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울 때가 있다.


다 잘하고 싶어서라는 걸

나는 아니깐.


내 속에 수많은 나를 인정하되

진짜 내 모습은 잃어버리지 말자.


언제든 나답게 살 수 있도록

그 모습은 잃어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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