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힘들고 지칠 때
뒤를 돌아보아라.
그럼 내가 그곳에
바다처럼 있을 거다.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항상 그대로인 바다처럼
엄마는 그렇게 있을 거야.
-생에 감사해,158p-
(김혜자/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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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두 글자만으로
눈물이 나는.
존재만으로도
벅차오르는.
희생이
당연하고.
애증으로
가득하지만.
그 존재만으로
벅차오르는.
그 존재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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