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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Mar 29. 2023

더 깊숙한 자기를 산다는 건

지하철독서-1422



이 지방 사람들은 도시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좀 더 깊숙한

자기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도시 사람들처럼 껍떼기뿐인,

분주하고 하잘 것없는 외적인 사물에

별로 마음 쓰지 않으면서 살고 있소.


-폭풍의 언덕,103p-

(에밀리 브론테/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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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더 깊숙한 자기를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겉을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

내면의 농도를 짙게 만드는 것.


지금 나는

살아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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