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엮음/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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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지
않는 것은 없다.
근데
왜 난
지나간 것을
혼자 부여잡고 있는가?
왜 난
낫지도 않은 딱지를
계속 뜯어내며
흉터로 만들고 있는가?
지나간
모든 것들을
내 가슴에 품자.
품고 품어서
별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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