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독서-476

by 진정성의 숲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고,


누구나

한 번은 길을 만든다.




잘 포장된 길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도착한 그곳은

내가 가려던 곳이 아니었다.


언제나

내가 가려던 곳은


돌부리에 넘어져가며

수십 번 헤매가며

지난 온 길조차 볼 힘이 없이 지쳐 갈 때쯤


도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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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열람표 #1호선311630열람실
#길을잃은지금 #다시길을찾는나
#느리더라도내방향으로나아간다

-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나무의철학(2012), p.15
#와일드 #나무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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