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에 대하여

지하철독서-1863

by 진정성의 숲


자기 통제와 절제란

자신을 스스로 학대하는 자학이나

기본적인 욕구를 부정하는

엄격한 금욕주의 같은 것이 아니다.


자학이나 금욕은

‘안 돼’라고 말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다.


-절제의 기술-

(스벤브링크만/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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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동안

절제를 하고 있었나?

자학을 하고 있었나?


극단적인 자기 통제는

원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달성할 수 있게 해 주었지만

지속하기가 힘들어

매번 다시 원상 복귀되었다.


진정한

자기 통제와 절제는

'지속'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인생은 짧지만 길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인생.


나의 모든 시작이

무한대로 발산될 수 있기를

바라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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