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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의 행복은 없다

지하철독서-1909

by 진정성의 숲


지금 버티면

나중에 행복할 거야,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해야지.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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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했다.


매 순간

모든 것은 변한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고

오늘의 나도

내일의 내가 아니다.


행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지금의 내가

꿈꾸고 바라는 행복과

나중에 내가

꿈꾸고 바라는 행복이 같을까?


아닐 것이다.


이미

그때의 나는 변해있을 테고

내가 꿈꿨던 행복도

지금 같지 않을 것이다.


행복은 지금에서만

살 수 있는 게 아닐까?


지금의 내가

지금의 행복만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생각한다.


엄청나게 큰

나중의 행복보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지금의 행복을 쌓아가자.


당장

지금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계획해 보고 실행해 보자!


오늘만 사는 행복은

오늘 만나야 한다!


행복을 기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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