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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함의 순도

지하철독서-1930

by 진정성의 숲


진실함이란

정성스러운 마음의 지극함에 있다.

정성스럽지 못하면

성실하지 못하게 되어

남을 움직일 수가 없다.

<어부>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제갈건/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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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서운해하고 실망하기 전에

내 마음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얼마나 진실했는가?

얼마나 성실했는가?

얼마나 진심이었는가?


나의 '진실함의 순도'는

몇 퍼센트 인가?


불순물이 가득하다면,

남이 날 알아주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이고,


만약 100%였다면

지금 당장 나를 몰라줘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최선을 다한 진심은 죄가 없고,

그 사람의 상황과 마음이

날 알아볼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나의 '진실함의 순도'를 지켜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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