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잠근 문

지하철독서-2188

by 진정성의 숲


이 방의 문은 그저 닫혀 있을 뿐,

자물쇠도 빗장도 걸려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열 수 있었지만 반년이 다 되도록

이 문을 열고자 용기를 낸 사람은 없었지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쑤린/사이토 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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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보이는

수많은 문을 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나 열 수 있는 그 문들을

내 마음이 굳게 잠근 건 아닌가?


그동안

열어보기도 전에 포기한

문들이 얼마나 많은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일단 그 문 앞에 서서

손잡이를 힘껏 돌려보자.


설령

열리지 않는 문이 있더라도

그 문밖에 없는 게 아니다.


이제 열어보기도 전에

체념과 포기로

그 문을 잠그지 말자.


문 안이 아니라,

문 밖에서 내가 스스로

그 문을 잠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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