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한테 일어난 일은
정말 알 수 없는 거야.
문이 굳게 닫힌 집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앵무새죽이기,90p-
(하퍼 리/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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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우리와 연결된 사람들을
속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원래 그 사람은 그래'
'내가 오래 지켜봐 왔는데
그럴 사람이 아니야'
그런데
이런 자의적인 확신이
빗나가는 순간이 오면
확신은 실망이 되고
실망은 다시 배신이 된다.
내가 하는 행동을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또
그들이 하는 행동을
내가 다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 말자.
나도
그들도
서로 알 수 없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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