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만큼 성장합니다.
지하철독서-686
괴로워할 줄 안다는 것은
바로 완벽하게 사는 것일세.
태어난다는 것은
바로 괴로움이며,
성장은 고통이네.
씨앗은 땅을,
뿌리는 비를,
꽃봉오리는 피어나는 일을
괴로워하네.
-헤세로부터의 편지,138p-
(헤르만 헤세/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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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요즘
무릎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고 얼마 있다 보면
갑자기 키가 쑥 커져 있었습니다.
'성장통'
성장하는 아이에게만 있는 걸까요?
살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위기와 고난을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가끔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아! 그 고통의 시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야...'
괴롭다는 건
아직도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을
품고 산다는 것이고
아직도
좀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고
아직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괴롭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고
성장한다는 건
살아있다는 것이겠죠.
오늘도 역시
괴롭고 지난한
하루가 될지도 모르지만,
오늘 하루가
어떤 면에서든
우리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걸
잊지 않고 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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