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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Jun 20. 2021

기다리는 자의 문제

지하철독서-824



기다리는 자의 문제.


지상의

모든 구석구석에는

앉아서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기가 어떻게

기다리고 있는가를 모르며,

또 그렇게 기다린다는 것이

쓸데없는 일임을 모른다.


-선악을 넘어서,186p-

(프리드리히 니체/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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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때가 있다.


단,

그때가 올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몸이 굳어

정작 그때가 와도

잡지 못하고 놓치게 될 것이다.


릴레이 경주에 바

멈춰서 받는 게 아니라

뛰면서 받아야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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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니체 #?#선악을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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