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처음을 산다.

지하철독서-876

by 진정성의 숲



조르바는

모든 사물을

매일 처음 보는 듯이

대하는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77p-

(니코스 카잔차키스/열린책들)


-----------------------------


반복된

일상은


처음을

익숙하게 하고

당연하게 만든다.


그런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반복된 일상은

기약 있는 반복이란 걸


익숙하고 당연해진 처음은

매일 미세하게라도 달라진다는 걸


우리는 매일

같은 하루를 산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런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완벽히

똑같은 하루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일 처음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처음을 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처음을 사는 것이다.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1호선311675열람실

#사진:언스플래쉬 #그리스인조르바

#책 #독서 #글쓰기 #짧은글긴생각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스스로의 주인이 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