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깃드는 순간

지하철독서-915

by 진정성의 숲



운명은

여기 있거나

저기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이라 발음하는 그 자리에 있다.


운명으로 인식하는 자리에,

그 순간에 그 사람의 운명이 깃드는 것이다.


삶은 인식과 해석의 장(場)인 까닭이다.


-생의 이면,152p-

(이승우/문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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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인식과 해석.


그 자체가

우리들의 삶이겠지.


운명을 믿는가?

운명을 믿지 않는가?


우리는 어떤 순간에

운명이란 명분을 사용해

우리의 삶을 이해하려 하는가?


최악의 순간인가?

최고의 순간인가?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생각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의 무게는

운명이라 생각하고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는

이벤트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게 내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고

삶을 해석하는 방법이겠지.


그렇게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식과 해석의 장(場)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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