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과 초인 사이

지하철독서-949

by 진정성의 숲



인간이란

짐승과 초인 사이에

걸쳐 놓은 밧줄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p-

(프리드리히 니체/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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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래로 짐승을

위로는 초인을

내려다보고

올려다보는 존재인가.


삶은

완전한 목적에 닿기 위함이 아니고

그 밧줄을 타고 오르고 내리는

과정일 뿐인가.


니체가 말하는

인간의 몰락은

자유가 아닐까.


아무리

못난 것이라도

영원히 회귀한다면,


인간의 몰락도

회귀를 전제로 한 자유가 아닐까.


지금 나는 밧줄을 타고

올라가고 있는가? 내려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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