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장르에 인류애 한 스푼

영화 <미키17>2025 간단 리뷰

by 연느
영화 <미키17>2025 포스터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는 지구에서 큰 빚을 지고 목숨을 위협받자 친구 토미(스티븐 연)와 지구 밖으로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특별한 재능이 없던 미키는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소모품처럼 사용할 목적으로 신체를 복사할 수 있는 익스펜더블에 지원한다. 우주 탐사 중 위험한 일은 모두 미키가 맡아서 처리하고, 어느새 미키는 17번째 프린트된다. 새 행성 니플하임 탐사에 나선 미키는 이번에도 깊은 얼음 홀에 빠져 죽었어야 했지만 행성에 살던 생명체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다. 그런데 우주선으로 돌아가자 어느새 프린트된 미키 18과 마주한다. 익스펜더블이 한 번에 두 명 존재하는 ‘멀티플’이 생기면 원본 메모리를 완전히 삭제한다는 정책에 따라 미키는 영원히 죽을 위기에 처하는 한편 지배를 위해 니플하임 생명체를 모두 멸종시키려는 사령관 마샬 부부(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에게 저항한다. 17번째 미키를 필두로 코믹한 영화 분위기는 진지한 소설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내레이션의 적극적 사용은 그의 이전 영화 연출과 비교해 색다른 선택이며 멜로 연출은 낯설지만 새롭다. 영화 <괴물>2006과 <설국열차>2013, <옥자>2017가 뒤섞인 듯한 봉준호 감독의 취향 그득한 SF 크리처 영화의 총합이라고 하겠다.


제목: 미키 17 Mickey 17

장르: 어드벤처, 드라마, 액션/ 미국/ 137분

감독: 봉준호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스티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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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17> 스틸컷 [출처: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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