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리뷰

스치는 생각을 담아...

정권이 교체되었다. 문 대통령은 나름 최선을 다한 듯 하지만 국민들 기대에는 못 미친 결과이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전국이 고통받았고 물가와 집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 숨통을 조였다. 민주당의 이념과 신념에 따라 최선을 다 했지만 경제논리에는 부족한 판단과 정책이 쌓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오늘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은 내가 보기엔 약삭빠르지 않고 우직해서 국민들이 믿음을 준 것 같다. 대세를 거르고 대통령 비리를 수사하던 인물. 그런 인물이 또 비리를 저지르고 적폐를 생산할쏘냐.. 그렇게 믿는 것 같다. 대선 토론에서 초보 정치인 같지 않게 잘해서 브레인인 걸 인증함과 동시에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똑똑한 사람들을 대거 차용할 것을 이야기한 점에서 앞으로의 대한민국에 한낱 희망을 걸어본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잘 해왔고 비전이 있어 보여 유능한 사람 같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어두움이 있어 보여 좀 걱정이었다. 힘든 시절 겪고 자수성가하여 대통령 후보까지 오른 건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의혹들에 비추어 볼 때 합법적인 사람으로 믿기에는 뭔가 신뢰가 안 간다. 민주당에서 비리나 미투나 뭔가 일이 터지면 할복하듯 자살하는 것도 무섭다. 아무튼 결과는 극소의 차이로 현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앞으로의 5년 어떨지 기대 아닌 기대해본다. 제발 우리나라 흥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