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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성이 Jan 22. 2024

문지혁의 '초급 한국어'

북리뷰

문지혁 작가의 장편소설 '초급 한국어'를 읽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읽혀서 읽을 맛이 났고 작가의 삶인지 허구인지 모를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주인공은 학생으로서 강사로서의 생활을 평이하게 담아내는데 소소한 일상이 충분히 흡입력이 있고 생각할 거리를 준다. 작가의 다음 작품 '중급 한국어'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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