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주차 청각 언어 발달(4주 단위 요약)

by 라마로그

내용이 괜찮아서 따로 뽑아두었다.


0–52주 청각·언어 발달(4주 단위 요약)

0–4주 (신생아)

특징: 출생 직후부터 사람 목소리, 특히 양육자(엄마)의 목소리에 선호가 뚜렷. 서로 다른 언어의 운율(리듬) 차이도 감지 가능. 갑작스런 큰 소리에 놀람 반응.

Science+2School of Behavioral and Brain Sciences+2


이렇게 해요: 출생 직후부터 한국어·영어 모두로 “부드럽고 과장된 억양(일명 parentese)”으로 자주 말 걸기/노래하기. 책은 태어나자마자 짧게 읽어줘도 좋아요. 음악은 자장가처럼 아주 작은 볼륨(대화보다 훨씬 작게)으로 잠깐씩. HealthyChildren.org+1


5–8주 (1–2개월)

특징: 목소리·기본 소리에 더 잘 주의, 조용한 환경에서 사람 소리를 선호. 초간단 턴테이킹(울음↔말소리) 시작. NIDCD

이렇게 해요: 기저귀/목욕 루틴을 한국어↔영어 짧은 문장으로 번갈아 내레이션. 클래식 포함 어떤 음악이든 “조용히, 짧게, 배경 소음 수준 이하”로만. 지속적 배경음(하루 종일 틀어두기) 은 피하기.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9–12주 (2–3개월)

특징: coo(아-“응”) 같은 모음성 소리 증가, 눈 맞춤하며 소리 탐색. NIDCD

이렇게 해요: 영어로 의성·의태어 섞어 호응(“Oh wow, so soft!”). 책 읽기는 매일 짧게—리듬·운율을 살려서.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13–16주 (3–4개월)

특징: 자기 이름 음운 패턴을 4.5개월 전후에 구분하기 시작(일관 반응은 아직 들쭉날쭉). 모음 대비가 더 또렷. PMC

이렇게 해요: 이름을 불러 시선 돌리기 놀이(“Yun, look!”). 영어로 짧은 질문형 억양을 과장해 주기. ZERO TO THREE


17–20주 (4–5개월)

특징: 모국어 소리 체계 인지가 본격화되기 직전 단계—여러 언어 소리를 넓게 구분. NIDCD

이렇게 해요: 영어·한국어 둘 다 살아있는 사람 목소리로 풍부하게 노출(영상·기계음보다 대화 우선). I-LABS


21–24주 (5–6개월)

특징: 모국어(들이) 기본 소리를 인식하기 시작(6개월 무렵). 자음성 옹알이 전조. NIDCD

이렇게 해요: 영어 단어를 반복·늘인 억양으로—예: “baaaall, a big ball”. 그림책 지시어 라벨링(“This is a cu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25–28주 (6–7개월)

특징: 통계적 학습으로 연속 말소리에서 단어 경계를 잡아내기 시작(8개월 고전연구). 옹알이 증가. PubMed+1

이렇게 해요: 영어 **짧은 구(2~3단어)**를 반복해 들려주기(“get up”, “all done”). 같은 동요·동화 반복 재생이 특히 도움. PMC


29–32주 (7–8개월)

특징: 이름 반응이 점점 일관. 영어/한국어 자주 쓰는 억양·리듬을 더 잘 잡음. Cleveland Clinic+1

이렇게 해요: 호명+동작 연결(“Yun, come!”). 콜앤리스폰스 손유희 영어 노래.


33–36주 (8–9개월)

특징: 비원어 음소 구분 능력이 감소하고, 원어(자주 듣는 언어) 음소에 예민(지각적 좁혀짐). 간단한 낱말/프레이즈 의미 단서 파악. PMC

이렇게 해요: 영어 노출을 지금부터 더 꾸준히(특히 실제 대화). 사물·행동을 즉시 라벨링. I-LABS


37–40주 (9–10개월)

특징: 많은 아기가 자기 이름에 안정 반응, 비원어 대비 구분 소실이 뚜렷해짐. **공동주의(joint attention)**가 늘어 단어 학습 기반 강화. Cleveland Clinic+1

이렇게 해요: 가리키며 영어로 이름 붙이기(“Look, a dog!”). 그림책 포인터 놀이.


41–44주 (10–11개월)

특징: 자음 범주(예: 영어 /r–l/)에 대한 원어 적응이 확고해지는 시기. 간단 지시 이해 시작(“no”, “bye-bye”). PMC+1

이렇게 해요: 간단 영어 지시어를 일관되게(“Give me the ball”). 소리-행동 연계 게임.


45–52주 (11–12개월)

특징: 첫 낱말 산출 가능(개인차 큼). 간단한 요청/제스처 이해. 12개월 아기 발달 체크리스트에서도 말·이해가 폭발 직전 단계로 제시. CDC+1

이렇게 해요: 하루 중 정해진 영어 타임(예: 목욕·산책)은 영어만으로, 다른 루틴은 한국어—이렇게 맥락 고정 이중언어가 효과적.


“언제부터 영어로 말해요?” — 결론

출생 직후부터 바로 영어와 한국어 모두 사람 목소리로 말해 주세요. 신생아는 이미 목소리와 언어의 리듬 차를 구분하고, 6–12개월 사이에 듣는 언어의 음소 체계로 빠르게 적응합니다. 이 시기에 실제 대화가 가장 강력한 자극입니다. PubMed+2NIDCD+2


책 읽기는 생후 0개월부터 권장(짧고 자주). AAP는 영유아기 공유 독서가 언어·사회정서 발달을 돕는다고 권합니다.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1


“영어 먼저/나중”보다는 일관된 맥락과 풍부한 상호작용이 핵심입니다. (예: 잠자리는 한국어, 산책은 영어 등)


안전한 소리(볼륨) 가이드(아기 기준)

AAP/WHO 요지: 장시간 70 dB 초과는 위험, 120 dB 대의 큰 소리는 즉각적 손상 가능. 유아·영아는 가능한 한 더 낮게 유지하세요. 헤드폰/이어버드 사용은 가급적 지양. HealthyChildren.org+2AAP Publications+2


keyword
작가의 이전글[0-4주차] 영어 동화낭독, 상호작용 시작